본문: 요한계시록 17장 1-8절

17장은 일곱 대접 심판의 연장선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일곱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심판의 목표는 모두 큰 성 음녀 바벨론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이 음녀는 일시적으로 짐승과 상생했지만 결국 짐승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이 음녀는 땅의 임금들과 음행하였고,음행의 포도주에 취했다는 것은 우상을 숭배하고 성도들을 핍박했음을 말합니다.

이 말의 뜻은 음녀로 상징되는 바벨론은 우상을 숭배하고 성도들을 핍박하면서 사람들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고 하나님없이도 살 수 있다고 유혹하며 멸망의 길로 이끕니다.

그런데 음녀의 이 유혹을 이겨낸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악한 영은 하나님을 떠난 많은 백성과 나라 위에서 강하게 행세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사단이 가장 강하게 역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돈입니다. 돈,
돈은 나쁜 것이 아닌데 돈을 맘몬신으로 섬기도록 만드는 것이 바로 사단입니다. 물질만능주의에 빠져서 하나님보다 물질신인 맘몬신을 더 따르고 추종하게 만듭니다.

이런 유혹이 강하게 밀려올 때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예수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공로입니다.
예수님의 피공로를 가슴에 흔적으로 새기고 살므로 사단의 어떤 유혹도 특히 물질신인 맘몬신의 유혹을 이겨내는 자로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