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요한계시록 15:1-8

 본문은 16장에서 본격적으로 묘사되는 일곱 대접 재앙 이전의 준비 단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재앙을 실행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은 정당하고 의롭다는 것을 노래 부르는 성도들의 찬양으로 말하고 있습니다(2-4절). 그리고 이어서 일곱 대접 재앙은 집행 준비가 완료되어 이제는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다는 것을 말하면서(5-8절) 본문이 마감됩니다.

일곱 대접 재앙의 서곡이라고 할 수 있는 본문은 결국 일곱 대접 재앙을 실행하기에 앞서 다음의 세 가지의 사실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쓰여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1. 최후 대종말 이전에 있을 재앙은 일곱 대접 재앙으로 종결된다는  것과
2. 하나님의 심판은 의로우므로 만민은 종국적으로 주께 경배할 수밖에 없다는 것.
3. 하나님의 심판은 아무도 제어하거나 막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오직 인간은 에수님을 믿어 그 심판을 피하든지 아니면 그대로 당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현명한 자는 항거할 수 없는 하나님의 심판에 무모하게 도전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가 마련해 주시는 은혜의 안식처로 피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을 면제받도록 주님을 믿고 주의 뜻대로 사는 충성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자기 백성은 구원하시고 악인은 심판하시는 하나님은 어떠하든지 의로우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에 선하시고 의로우시다는 것을 믿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을 굳게 지키고 그 믿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