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 9장 1절 ~ 15절

이 일 후에는 제사를 드리고 난 후를 가리킵니다.
그 땅의 방백들이 와서 에스라에게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방백들과 고관들이 이방사람들과의 혼인을 하는 죄에 대하여 말을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에스라는 옷을 찢고 머리털과 수염을 뜯으며 기가 막혀 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습니다.
저녁 제사 드릴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인 자리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기도를 드립니다.

선조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아 이방인의 심판을 받았지만 얼마를 남겨 두셔서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세우게 하셨는데, 하나님의 계명을 어겨 이방 여인과 혼인하는 악한 행실과 큰 죄를 저질러 하나님의 진노를 받게 되었음을 부르짖습니다.

이방 여인과의 결혼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단절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게 되어, 결국 선조들처럼 하나님을 외면할까 두려워하는 에스라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을 멀어지게 하는 것이 있다면 그 모든 것을 단절할 수 있어야 하며, 우리의 죄에 대하여 하나님께 부르짖을 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