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3장 1절~13절

예수께서 성전에 가셨을 때 제자는 성전이 어떠한지 묻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하십니다.
실제로 예수님의 말씀은 AD. 70년 베스파시안의 아들 디도에 의해 성전이 무너지고 맙니다.
후에 감람산에 앉으셨을 때 네 명의 제자가 성전이 파괴되는 일이 언제 일어나며 무슨 징조가 있을지 묻습니다.

첫 번째 징조로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와서 사람을 미혹할 것이라는 겁니다.
유대인들은 힘 있는 메시아가 도래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민족주의적 지도자들이 메시아를 사칭하였지요.
두 번째 징조는 전쟁과 국가적 재난, 기근이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세 번째 징조는 고난이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이제 선민이라는 혜택은 끝나고 핍박과 고난이 있을 것입니다.
이 때에 복음이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을 말하면서, 고난 속에서도 이방에 복음을 전해야 함을 말씀합니다.
실제로 제자들은 복음을 증거하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합니다.

고난 속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무슨 말을 할까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말을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자들은 공회에 끌려갔을 때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습니다.

가족들에게 박해를 받습니다.
실제로 유대인들에게 박해를 많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든 어려움 속에서 끝까지 견디는 자에게 구원을 받습니다.

말씀에서 고난 속에서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 전하는 일은 고난 가운데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