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가복음 3장 20-35절

서기관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친적들까지도 예수님이 귀신에 들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귀신의 권세를 힘입어서 귀신들린 자의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여러분, 사탄의 권세아래 놓여 종놀음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권세를 인정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를 외면하고 부인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하나님의 권세가 체험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이 귀신들렸다고 말했던 것입니다.

세상엔 하나님의 권세아래 있는 사람과 사탄의 권세아래 있는 사람의 두 부류로 분류됩니다.
이 말에 대해선 믿지 않는 사람뿐만 아니라 믿는 사람도 불신자들이 사탄의 권세아래 있다는 것을 인정치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들의 가족중 믿지 않는 사람들이 사탄의 권세아래 있다는 그 사실을 수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지 않으면 그가 누구든 사탄의 권세하에 넘어갈 수 밖에 없습니다. 사탄이 유혹하기만 하면 백발백중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지 않으면 그가 누구든 한 순간에 사탄의 졸개가 될 수 있겠기에 세상에는 하나님의 권세아래와 사탄의 권세 아래의 두 부류로 나눈다는 거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확신에 찬 믿음을 가짐으로 하나님의 권세아래 아래서 능히 사탄의 미혹과 유혹을 이겨내고 언제나 하나님의 권세 아래 거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