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사무엘하 24: 15-25

여호와께서 다윗의 인구 조사의 죄에 대한 형벌로 전염병을 내리셨습니다. 무려 칠만 명이나 목숨을 잃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다시 한 번 죄를 고백합니다. “나는 범죄 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다윗이 독재자가 아니라 목자가 되어야 함을 다시 인식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백성을 인구 조사와 행정 조직을 통해서 자신의 권력을 키우는 도구로 삼는 독재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다윗은 이제 다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에 다윗은 목자로서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자신과 자신의 집이 책임지기로 작정한 것입니다.

독재자와 목자의 차이는 독재자가 자기중심이라면 목자는 양 중심입니다.
어떤 사역을 하든 모든 사역은 양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양떼를 돌아보고 필요를 채워주는 겸손한 목자로서 사역을 감당해야 합니다. 자기필요를 채우는 자기중심이 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섬김이 진보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