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하 20장 14-26절

세바가 일으킨 반란으로 인해 아벨성은 큰 위기에 빠집니다. 압살롬의 군사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그 기세를 그대로 몰고서 아벨성을 에워싼 요압은 토성을 쌓으면서 아벨성을 한 순간에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이 때 아벨성의 한 여인이 요압에게 대화를 요청합니다.
요압은 한 순간에 아벨성을 공격하려다가 그 여인의 얘기를 듣고서 아벨성 공격을 멈춥니다.

오늘 이 시대는 교회를 향한 공격을 멈추려고 하지 않습니다.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교회를 무너뜨리고 쓰러뜨리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일꾼들을 내세우셔서 교회를 지키게 하십니다.

우리들이 바로 그 충성된 일꾼들이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들이 세상 속에 나아가서 바른 마음 바른 정신을 갖고서 세상속의 빛과 소금으로 우리 몫을 감당하는 것이 바로 주님의 교회들을 지켜가는 충성된 일꾼들의 역할입니다.
교회 안에서 충성된 일꾼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시대에는 세상속에서 교회를 지킬 일꾼들을 정말로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주의 말씀을 품고 세상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므로 하나님의 이름을 더 높이고 교회에 대한 그들의 공격을 막아내고 오히려 그들이 항복하도록 하는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