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넬은 다윗이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아 사울 다음으로 왕이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입지 때문에 사울왕의 아들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 이스라엘을 좌지우지 합니다.
아브넬 때문에 전이스라엘은 결국 유다와 나머지 이스라엘과 전쟁을 함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전 국민을 슬프게 만듭니다.
아브넬은 전쟁에서 크게 패하여 도망가면서 자기를 좇는 아사헬을 죽입니다. 그리고 동족간의 전쟁의 원인을 요압에게 돌리며 자기의 잘못이 아니라며 핑계를 댑니다.
지도자의 자격이 없는 아브넬로 인하여 이스라엘이 서로 간에 피를 흘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멈추게 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들의 삶에 아브넬과 같이 자기 욕심과 이기주의와 책임회피와 같은 잘못된 것들은 모두 벗어버려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