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예수님을 나는 모른다고 세 번 째 부인하다가 주께서 말씀하셨던 바로 그 닭울음소리를 들었습니다(27절). 닭울음소리를 듣는 순간 주의 말씀대로 이루어졌음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밖으로 뛰쳐나가 통곡했습니다.
우리들도 주의 말씀을 기억하고 깨닫게 해주시는 이 시대의 닭울음소리와 같은 여러 현상들을 듣기도 하고 보기도 하고 느끼기도 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말씀을 기억하고 깨달았다면 돌이켜야 합니다.
주께서 주신 그 사명을 다시 한번 더 가슴속에 고취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들에게 주께서 주시는 그 말씀을 기억하고 깨닫게 해 주시는 이런 저런 사인들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으면 우리는 정말 복 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그 현장에서 주께서 주시는 사명 다시 한번 더 가슴속에서 가다듬고 주께서 쓰시는 멋진 도구로 쓰임 받는 자 되길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