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절 말씀은 예수께서 지금 주어진 상황을 ‘아버지께서 주신 잔’이라고 말씀합니다.
우리의 생의 현장은 바로 아버지께서 주신 상황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성숙의 출발점은 바로 되어지는 모든 상황을 아버지께서 주신 상황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상황이 고난이던 시련이든 기쁨이든 행복이든 그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할 때, 우리의 생각으로 도저히 다다를 수 없을만한 놀라운 은혜의 열매가 우리의 삶에 맺어지게 될 것입니다.
지금 어떤 상황이 펼쳐져 있든 그 상황을 하나님께서 주신 것으로 받아들이고 믿음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든든히 서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