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26장 13-25절

21절 “내가 범죄하였도다”
이 고백은 사울왕이 사무엘상 24장에서 이미 한번 고백했던 얘기입니다.
그런 후에 또다시 똑같은 잘못을 저지른 후에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습니까?
똑같은 죄를 반복해서 범해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이것은 횟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반복된다는 이 의미가 때로는 두 차례, 세 차례, 다섯 차례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일이 잘못되었음을 알고서도 계속해서 그 일을 범할 때 그것이 잘못이라는 겁니다. 몰라서 서툴러서 실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고 있음에도, 능히 안할 수 있음에도 그 잘못을 계속 범할 때, 그것은 하나님앞에서 아주 심각한 범죄가 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생각할 때 이것은 잘못된 거야. 이것은 죄악이야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직도 그것을 끊지 못하신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히12장 1절의 “죄를 벗어버리고” 라는 단어의 뜻 말은 잠시잠깐 벗어버리고라는 의미가 아니라 완전한 단절을 뜻하는 겁니다.
완전히 단절할 수 있는 우리의 결단이 정말 필요합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바로 그러한 믿음의 용기를 주실 것입니다.

그 현장에 함께 서는 자가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