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무엘상 6장 1-12절
6절 말씀을 보면 애굽인과 바로가 그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무관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의 사람을 악하게 만드시는 것이 아니라 그가 악해짐으로 하나님께서 외면하시는 것, 하나님의 외면으로 인하여 완악하게 되는 것입니다.
벧세메스는 태양의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지역이 갖고 있는 이러한 의미는 일찍이 이곳이 가나안인들에 의하여 태양신이 숭배되던 곳임을 암시해줍니다. 당시 이곳은 예루살렘 서쪽 약 22킬로미터 지점에 위치하여 있었고, 블레셋으로 연결되는 동서 골짜기에 있었습니다. 벳세메스는 언약궤를 관리할 수 있는 제사장이 거주하고 있었던 곳으로 여겨집니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합니까?
제물까지 바쳐가며 하나님을 달래보려던 그들이 수레에 궤를 싣고서 보낸 후에는 그것이 어떻게 되는가 한번 보자라는 심사를 가졌습니다.

불신자의 눈이 그렇습니다. 그들의 생각이 그렇습니다. 어떻게 되나 보자라는 겁니다.
우리의 삶을 지켜보면서 불신자들의 눈은 너희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스스로 난체하는데 얼마나 잘하는지 한 번 보자는 겁니다.
불신자들의 시선을 의식하여 억지로 삶을 바르게 사는 척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신자들의 시선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을 통해서 우리의 삶을 바르게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배려하심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우리의 평상시의 삶 자체가 바른 한 불신자의 시선에 대해 염려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더 당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나의 삶을 보다 바르게 세워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