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 10장 12-18절

바울은 거짓사도들이 자기를 기준삼아서 스스로를 높이고 칭찬하는 것을 책망합니다. 기준은 자신이 아닙니다. 믿는 자라면 이제 삶의 기준이 예수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복음이 삶의 기준이어야 한다는 거죠. 그 복음의 열매가 얼마나 맺어지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 만족할 것인가? 그렇지 못할 것인가?를 구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이 예수복음 아닌 자신의 지식이나 은사나 자신이 이룬 일들을 자랑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을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신데, 그리스도를 자랑하지 않고 자기에게 속한 것들을 자랑한다는 것은 미련한 것이지요.

자랑거리가 있다는 것은 참 기쁘고 감사한 일인데요, 그 자랑이 자신에게서 나온 것마냥 교만해지거나 우쭐해서는 안된다는 거죠. 우리는 예수 복음을 품고 예수 복음으로 사역함으로 복음의 열매로 자랑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자랑거리를 세상의 다른 것보다 복음의 열매로 내세울 수 있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