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후서 3장 12-18절

바울은 율법시대는 이미 지나갔고 이제 복음의 시대가 되었는데, 유대인들은 여전히 시대착오적 생각과 고정관념에 젖어 있다고 진단합니다.
복음의 시대가 이미 도래했는데, 이 시대에 율법의 영광을 보존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시대착오적 행위라는 것입니다.
율법의 영광은 이미 사라졌고 이제 새언약의 영광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여전히 완고한 마음으로 수건을 가려놓은 채 복음을 읽고 느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율법주의의 수건은 이미 벗어졌고 복음의 영광이 빛을 발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복음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복음의 시대에 여전히 우리들도 율법의 수건으로 복음의 빛을 가리면서 믿음생활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복음의 영광을 보고 믿는 자들은 더 이상 율법의 수건에 매여 살지 않습니다. 율법의 굴레를 벗어버리고 복음의 시대에 예수복음으로 인해 말씀의 빛 아래서 참 자유를 누리는 자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