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고린도 전서 8:1-13
고린도전서 8장은 우상제물에 대하여 논쟁을 벌인 말씀입니다.
우상에게 드린 제물을 먹느냐, 먹지 마느냐에 대하여 바울은 이렇게 권면합니다.
지식보다, 사랑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우상의 제물에 대해서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1절
지식은 교만하게 하기 때문에 사랑을 따라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지식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자유함을 주지만, 우리에게 준 자유를 통해 형제를 업신여기거나
양심에 걸림돌이 되게 하다면 그리스도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형제가 걸림돌이 되어 실족한다면 우상의 제물을 먹지 않을 것을 권면합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지식이 준 자유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유함이 있다고 해서 마음대로 말하고 행동한다면, 그렇지 못한 형제들에게 시험거리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얻은 자유를 사랑안에서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