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21장 16-25절

24절 말씀은 베냐민 자손들도 이스라엘 연합군도 각자 자기의 지파로 가족들에게 돌아갔음을 밝혀줍니다.
그들은 한 레위인의 첩에 대한 집단성폭행과 그로 인한 죽음, 베냐민과 이스라엘의 내전, 길르앗 야베스 거민의 학살, 실로 여인들의 납치등등 엄청난 비극의 현장속에서 그들은 이제 각자의 처소로 돌아갑니다.

성경 어느 곳에도 이들이 처소로 돌아가기 전에 하나님 앞에 일어난 비극과 여러 가지 저지른 악행에 대해서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다거나 회개했다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지난 잘못에 대한 성찰과 회개없이는 출발되지 않습니다. 이들은 각자 처소로 돌아갔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 앞에서의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멀리하고 자신들의 소견대로 자신들의 판단에 따라 살아갔습니다.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은 이전 삶을 적당히 감추거나 좋은 것이 좋다하고 넘어가는 인생으로는 출발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철저하게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기성찰과 그 이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은 후에 시작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소망가운데 열어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