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14장 10-20절

10절 말씀은 결혼잔치가 벌어졌다는 것입니다. 그 때 블레셋 청년 30명이 결혼잔치에 초대되었습니다.
삼손이 그들에게 수수께끼를 냅니다. 삼손가 이들이 함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과 적대감이 흐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씀인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은혜와는 상관없이 살아온 자들 사이에 지금 긴장감과 적대감이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도 수수께끼 형태로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들과 하나님의 은혜와 상관없이 살아가는 자들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과 적대감은 여전히 흐르고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자들은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한 가지 사실만은 반드시 지켜갈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속에서의 열심, 열정 그리고 열망 등등 정말 필요한 것들입니다.
그리고 성실과 충성 등등도 정말 필요한 것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더 우선해서 반드시 지켜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과연 무엇인가?
하나님의 은혜가 끊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최선을 다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들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끊임없이 흐르고 있는지, 하나님의 은혜가 변함없이 내 속에서 용솟음치고 있는지 항상 자기점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은혜의 지속적인 흐름을 위해 우리의 삶으로 최선을 경주할 때 우리는 어떤 수수께끼로 세상 사람들과 긴장감과 적대감으로 마주치던 간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 입은 자로 변함없이 은혜가 내 속에서 흐름을 체험하고 누리는 복된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