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 6장 33-40절

33절을 보면 미디안 족속이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과 함께 이스라엘을 공격하고자 연합군을 꾸려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쳤습니다.
34절 말씀은 바로 그 때 하나님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였음을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게 되자 기드온을 죽이려고 하던 그의 집안 사람들인 아비에셀이 기드온의 호출에 먼저 응답합니다. 그리고 므낫세를 비롯한 아셀과 스불론 납달리지파도 함께 연합합니다.

이들이 기드온에게 순복한 것은 무엇 때문이었는가?
심지어는 기드온을 죽이려 하던 자들까지도 기드온에게 순복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기드온에게 임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리더로 사역하고, 또 사람들을 이끌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성령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나의 삶 가운데 보여지고 나타나면 함께하는 이들은 말할 것도 없고 대적들까지도 우리의 리더쉽에 머리를 숙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성령충만함으로 성령에 사로잡힌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충만함이란 다른 것이 아닙니다.
성령이 나를 지배하는 것이 바로 성령충만함입니다.
술에 취하면 술이 우리를 지배하듯이 성령에 취하듯 성령에 충만하게 되면 성령이 우리를 지배하는 거죠.
성령충만 곧 성령이 나를 지배케함으로 세상속의 그리스도인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영향력을 주변에 미치며 살아가는 자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