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사기1:1-21
1절 말씀을 보면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 묻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죽은후 영적 지도자가 없자 정복해야 할 땅 정복하지 못한채 주저하고 있는 볼 수 있다.
누가 올라갈지 물어볼 필요없다. 이미 지파별로 정복해야 할 약속의 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적지도자
부재로 인해 각 지파들이 믿음가운데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 볼 수 있다.
교회가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영적지도자가 필요하다. 영적지도자를 중심으로 하나되어 나아간다면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과 사명을 잘 감당하게 된다.
2절에서 여호와께서 유다를 지목하시면서 먼저 싸울 것을 말씀하신다.
그 당시 유다는 지파중에서 장자지파가 아니었다. 그런데 유다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일까? 신앙의 장자 역할을
했던 지파이기 때문이다. 육신의 장자가 아니라 하나님은 신앙의 장자를 통해 일하신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믿음의
사람을 통해 일하시고 축복해 주신다. 내가 직분이 높고 집안의 가장이라고 축복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을 통해 일하심을 말씀해 주신다.
3절에서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라고 제안한다. 그리고 연합하여 큰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일은 연할때 더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내가 힘이 있다고 다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힘을 합쳐 하나님의 일을 한다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