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 27:27-44 -
풍랑에 바울이 탄 배는 제멋대로 움직였습니다. 배는 더 이상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고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사공들은 거룻배를 타고 도망치려 했습니다.(30절) 침몰하는 배를 버리고 떠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배를 돌보는 사공이 이런 계획을 품었다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배가 파도에 밀려 육지에 부딪치면 산산조각이 날것이기에 도망하려 한 것입니다. 나머지는 죽게 내버려 두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일에 책임감 있는 행동을 요구하십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신실하신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를 희생하시면서까지 책임을 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하실 일을 하시는 것이고, 인간은 인간으로서 할 수 일을 또한 할 때, 이 둘이 결합되어 아름다운 결과로 주어지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점검하고 책임감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