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23장 23-35절

470명의 군사들이 동원되는 특급호송작전을 통해서 바울은 가이사랴로 보내집니다. 죄수로 총독의 법정 앞에 서야하는 죄수를 천부장은 바울에게 죄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총독에게 보내면서까지 지극정성으로 그를 보호하여 총독 앞에 서게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가?
사도행전 23장 11절에 보면 환상 중에 하나님이 바울에게 말씀하신 것이 있습니다.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바울을 로마로 부르기 위해 벌써 작정하시고 이미 말씀으로 약속을 하시고 그 작업을 하고 계신 겁니다. 바울을 로마로 보내기 위해 천부장, 백부장의 군대를 동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든 간에 하나님의 손길의 역사는 우리의 삶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믿음으로 보다 더 겸비하며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도 성령의 역사하심이 넘쳐나서 주의 뜻을 이루어가고 계심을 믿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