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8장 1-11절

2절을 보면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은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만납니다.
아굴라는 로마에 살던 유대인이었는데, 크레스토스의 선동으로 유대인들이 폭동을 일으켜 유대인들 모두가 로마에서 추방당한 것이었습니다.
아굴라도 그 때 로마에서 추방된 유대인이었는데 그는 고린도에 와서 살고 있었습니다.
생업이 바울과 같은 천막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인생길은 누구에게나 외롭고 힘든 여정입니다. 인생길에서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바울은 복음증거를 통해 동역자들을 얻었습니다.

우리에게도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습니까?
목회자들의 목회의 승부는 동역자들과의 만남에 달려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목사가 아무리 북치고 장구치면 뭐하겠습니까?
함께 할 동역자가 없는데요.
동역자들을 잘 만나야 합니다.
지금까지 저는 목회 현장에서 동역자를 잘 만나왔습니다.
우리 신광교회에서도 이미 하나님께서는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외로운 인생길에 친구를 얻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인데, 복음을 증거하는 동역자를 만나 함께 삶을 나누고 인생길을 함께 걸어갈 수 있으니 얼마나 복된 삶이겠습니까?

우리의 인생길이 복된 인생길이 되도록 오늘도 누군가에게 동역자가 되는 은혜를 덧 입고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