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사도행전 13:42-52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했을 때 상반된 두 부류의 반응이 있었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유대인들보다 이방인들이 복음을 더 잘 받아들였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방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진리에 대하여 믿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유대인들은 진리를 받아들이기보다 비방하고 반박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45절 말씀에 시기가 가득하였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이 시기가 가득한 것은 자신의 기득권에 대한 집착과 자기보다 바울과 바나바가 더 주목 받는
다고 생각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역을 할 때 나보다 더 주목을 받거나, 인정을 받는 사람들을
받아들이고 복음이 전해지는 것으로 기뻐하지 못하고, 견재의 대상으로 생각한다면 시기가운데 빠져
사역을 방해하거나, 복음을 방해하게 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내 자신이 비록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복음이 전해지고 사역이 잘 되어 나가는 것으로 기뻐할 수 있는
마음이 복음을 전하는 자의 마음입니다. 특별히 사역을 할 때 시기하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