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12-20
비방자, 박해자, 폭행자였던 바울에게(:13)
주님께서는 오래 참으심으로(:16)
그를 구원하셨고 그에 더하여 직분도 맡기셨습니다(:12).
이는 주님의 은혜입니다(:14).
그런 긍휼을 베푸신 까닭은
나중에 믿는 자들도 그런 주님을 본받아
누구에게나 오래 참게하려는 것이었습니다(:16).
우리도 죄인 되었을 때에, 허물 있을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셨고
부족하고, 자격 없고, 무능하고, 별볼일 없는 우리에게
사명과 직분을 주신 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를 오래 참고 기다리신 것입니다. 오래 참아주셨습니다.
우리가 이런 은혜를 얻은 것은 까닭이 있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본받아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서나
오래 참는 길을 따라가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고, 이 직분 감당하다 보면
힘들고, 어렵고, 괴롭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만
우리를 그토록 참으신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도 그것에 대하여 오래 참읍시다.
인내로 구원을 이룹시다.
이는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칭찬하시는
은혜 받은 자의 합당한 삶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