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9:8-21절
유다는 야곱의 넷째 아들이지만 지도력을 인정받아 장자권을 이어받습니다.
유다역시 허물이 있었지만 자신의 아버지 앞에서 베냐민을 책임지는 태도와, 요셉 앞에서 베냐민을
대신하여 탄원하며 자신을 생명을 내어놓고, 애굽으로 이주하기에 앞서 그느 아버지로부터 가족의 인도자
로서 먼저 애굽으로 보냄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그가 가족의 인도자로 선택받은 것은 가족에게 보인 강한 지도력뿐만 아니라 그의 분명한 회심때문이었
습니다. 그러기에 야곱으로부터 형제의 찬송이 되며, 그를 통해 메시야가 올 것이라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또한 잇사갈을 보면 야곱이 건장한 나귀 같다고 축복했습니다. 나귀는 고대 역사에서는 가장 귀한 것으로
여겼음니다. 나귀는 그 당시 물건을 운송하는 데 사용되는 주요 동물이었습니다. 이것은 잇사갈 지파가
강한 지파로 축복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약점도 있었습니다. 무기력하고 안일한 마음입니다.
성경은 무기력하고 안일하며 안락함과 편함을 추구하는 태도는 우리 영혼의 적임을 말해줍니다. 그러한
마음은 창으적이며, 생산적이고, 보람있게 일하려는 마음을 피하게 만듭니다.
단은 능력있는 재판관을 배출할 것을 축복받았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단을 뱀에 비유했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반역과 불성실함과 부정직함에 대해 경계하도록 교훈하기 위함입니다.
나중에 단은 이스라엘에서 우상을 숭배한 첫 지파, 즉 부정직하고 하나님께 이중적 태도를 취한 첫
지파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대적하고 두 마음을 품은 백성임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므로 야곱이 자녀들에게 한 축복과 저주를 보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다와 같이 회심하고 책임있는 삶을 산다면 축복된 삶이 되는 것을 보지만 축복을 받았지만 자신의
잘못된 태도나 죄에 대하여 경고를 받고 고치지 않았을때 그것이 울무가 되고 저주가 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대한 생각은 어떤지, 축복된 나의 모습과 그렇지 않은 모습은 무엇이지 살펴보는
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