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절 말씀을 보면 야곱은 아들 요셉에게 내 허벅지에 손을 넣고 애굽에서 나를 장사지내지 말고 조상의 묘지에 장사하라고 맹세하라고 청합니다. 요셉은 아버지의 요구에 따르겠노라고 화답합니다. 그런데 요셉의 이 맹세의 다짐은 할아버지 아브라함이 창24장 2절에서 그의 종 다메섹 엘리에셀에게 요구하던 다짐이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믿음의 스토리가 손자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믿음의 부모 세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자녀들에게 믿음의 스토리를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들이 부모의 믿음의 삶을 기억하고 볼 수 있고 또 마음속에 간직하고 장차 행할 수 있도록 믿음의 스토리를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아브라함과 야곱처럼 믿음의 스토리를 아들에게 남길 수 있는 믿음의 부모의 살에 더 충실하게 살기 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