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5:1-15
오늘 본문을 보면 요셉이 형제들과 극적인 화해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 모습은 우리들이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첫째, 화해를 위해 먼저 상처를 준 사람과 대면해야 합니다.
상처을 입거나, 해를 당하게 되면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회피하거나 피하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제들을 혼자 대면할 기회를 마련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이 애굽에 판
요셉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형들이 두려워할 것을 알고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안심시킵니다.
둘째, 적극적인 용서를 확인시켜줍니다.
요셉은 자신이 하나님의 주권아래에 먼저 애굽에 오겠되었고, 이스라엘 후손들을 생명을 구원하기 위함
임을 말해줌으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음을 확신시켜줍니다. 그리고 형들을 이미 용서했음을
말해줍니다. 깨어진 관계는 저절로 회복되지 않습니다. 먼저 누군가가 다가가서 화해하려는 용서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인 태도를 갖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용서를 넘어서서 관심과 사랑을 보여줍니다.
용서하고 끝난것이 아니라 아버지를 모시고 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그에 속한 가족, 친척, 가축
까지도 책임져 주겠다고 말하면서 관심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베냐민과 형들을 안고 울면서
입맞춤을 합니다. 이때 드디어 깨어졌던 형들과의 관계가 극적으로 회복되고 서로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때로는 적극적인 사랑이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관계를 회복시켜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