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42장 21-28절

28절 곡식을 나귀에 싣고 가나안으로 돌아가다가 여관에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풀어보고 형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곡식 값으로 치룬 돈이 그 자루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 형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어찌하여 이런 일을 우리에게 행하셨는가?”
그들은 이 일을 겪으며 먼저는 애굽의 총리인 요셉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었는데, 이제는 이 일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로 느끼고 더 큰 두려움에 빠집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서 느끼는 이 두려움은 화가 아니라 복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생의 최악의 불행은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상실하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느끼는 두려움이 있는가?
하나님께서 그 두려움을 화가 아닌 복으로 내게 열매 맺게 하실 것을 믿고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를 즐기며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