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마태복음 21장 33-46

42절 말씀은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주로 말미암았다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버려진 것이 가장 귀한 것이 되는 것, 이것은 오직 주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나치 치하에 있던 유대인들은 나치들이 달도록 명령한 유대인의 상징인 노란별을 달고 생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때 유대인들의 어머니들은 아이들에게 이 유대인의 별을 달아주면서
‘아들아 나치는 우리들에게 수치와 부끄러움의 상징으로 이 별을 부착하라고 명령하였지만 엄마가 너에게 이 별을 달아주는 까닭은 우리는 자랑스런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이란 긍지를 잊지 않기 위함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치와 부끄러움의 상징인 노란별이 어떻게 자랑스러운 별로 바뀔 수 있었겠습니까?
그 고통의 순간에도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께 삶을 온전히 드렸기 때문입니다.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된다?”
이 사실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때때로 우리는 종종 건축자의 버린 돌처럼 버려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버려진 바로 그 돌을 들어서 가장 소중한 모퉁이 돌로 삼게 하신다는 겁니다.

왜 사람들은 건축자의 버린 돌이 모퉁이 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신있게 믿지 못합니까?
말씀과 현실이 다르기 때문입니까?
말씀이 현실 속에 살아 숨쉬지 못한다면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으로 모든 것이 끝나버렸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이미 죽어버린 인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분명히 살아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통해 그 예수님을 믿는 한 우리의 삶 또한 건축자의 버린 돌에서 모퉁이 돌로 쓰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주를 믿음으로 나의 삶이 건축자의 버린 돌에서 모퉁이 돌로 바뀌었음을 체감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