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창36:1-43
창세기 36장은 에서의 자손에 대한 기록입니다.
2-3절 말씀에 보면 에서가 가나안 여인, 이방여인을 아내로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 이삭과 어머니 리브가는 마음에 근심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가정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믿음을 가지고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후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에서는 가나안 여인과 결혼함으로 그의 자녀중 엘리바스를 낳고
엘리바스가 그의 첩을 통해 아말렉을 낳는것을 보게 됩니다. 아말렉은 하나님의 대적하여 이스라엘을 괴롭혔던
족속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믿음의 가정 믿음의 자손을 두고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됩니다.우리가 자녀들에게 세상적인 부요와 잡다한 것을 남기기 보다는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유산을 남기는 것이
축복임을 믿습니다.
31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는 왕이 있기 전에" 본문은 에서의 자손들이 세일 땅에 거하는 호리 족속을 흡수하여 강력한 정권을 이루었음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이스라엘보다 빠릅니다. 여러 족속들을 통합해 하나의 왕권을 이루려면 그 만큼 세력이 강력하고 제도가 선진화되어야 합니다. 세상의 번영은 교회의 번영보다
빠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돔은 후에 이스라엘에게 정복당하여 종이됩니다(대상18:13)
때로는 세상적인 번영이 영적인 사람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의 번영은 결국 하나님 나라에 복속됩니다. 세상 나라로 불려지는 사탄과 죄의 나라는 결국 심판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의 번영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