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창세기 26장 12-22절

12-13절 말씀은 우리가 복을 누리는 것에 대한 분명한 개념정리를 해주고 있습니다. 이 구절은 우리의 신앙의 자세와 태도에 관한 아주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복을 주셔서 이삭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내 노력으로, 운이 좋아서, 주변의 배경 덕택에 등등으로 우리가 거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거부가 된 것이 전술한 것들으로 인한 것이라 여기고 사는 한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이 점차 사라져 버리고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로 인한 것이 아닌 하나님으로 인한 복일 때 그 복은 일시적인 복이 아니라 영원한 복이요, 자손 대대로 이어지는 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복을 사모하게 될 때 우리의 신앙의 자세와 태도는 하나님을 향한 열망과 열정이 가득 채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복의 개념은 물질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영적이고 정신적인 부분까지 그 영향이 미칩니다.

일시적으로 주어지는 복에만 그치지 않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을 사모하고 누리고 사시며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