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절의 “그 때에”, 이삭이 젖을 뗀 때, 중근동지방의 관습이 젖을 3살 경에 떼었습니다. 그래서 이삭이 젖을 뗀 때는 3살 경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지 3년이 지났다는 말씀입니다. 이방왕인 아비멜렉이 아브라함에게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도다라고 말할 정도로 아브라함의 삶에 하나님의 임재의 표징이 드러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된 후 3년이 지난 이 때에도 여전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다고 교만해지거나 나태해지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의 약속이 내 삶에 성취될수록 더욱 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난 3년을 되돌아볼 때,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자기성찰해 봅니다. 예수 믿는 자 다운 삶을 살도록 더욱 열심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