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계보에 등장하는 많은 자손이 장수의 복을 누렸습니다. 특히 므두셀라는 90세라는 경이적인
수명을 누린 자로 소개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수보다 더한 복을 누린 사람은 에녹입니다.
에녹은 죽음을 경험하지 않고 하나님께 갔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는 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예배가운데 나아가 하나님과 동행하므로 하나님의 특별한 복을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라멕은 아들을 낳고는 '안식, 안위'라는 뜻으로 노아라고 부릅니다. 라멕은 노아가 양식을 얻기 위해
떠돌며 수고해야 하는 운명에서 벗어나길 소망한 것입니다. 실제로 노아가 홍수 사건 후에 정착해서
포도나무를 심고 농업을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안식이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죄악은 더 가득해
집니다. 안식은 풍요로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가 이루어질 때 풍요로워 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