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이사야 9:1-7
2절.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흑암에 빛이 비추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복음을 모르는 이들은 흑암 속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는 그들을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흑암의 고통은 빛 외에는 이겨낼 수 없습니다. 무엇을 행할지 또 어디로 가야할지를 도무지 모릅니다. 열심히 살기는 하지만 의미없는 삶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빛이 들어오면 길이 보입니다. 어디로부터 왔으며 어디로 가야할지를 알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은 사망의 그늘진 땅에, 짙은 흑암에 비춰어진 한줄기 큰 빛입니다.

내 마음에 흑암이 드리워져서 길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우선 빛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찾아야 합니다. 어두운 마음에 빛으로 오셔서 평화를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예수님을 찾아 모실 때 비로소 어두움은 물러가고 빛이신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하게 됩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예수그리스도로 충만해지는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