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요한은 마지막때에 적그리스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거짓 가르침에 경계하라고 네가지 권면을 합니다
첫째는 거짓가르침에 미혹당하지 않도록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라고 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중에 영적 분별력이 없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쉽게 거짓가르침을 전하는 전도자
의 말에 미혹당해 믿음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순수한 열정만으로는 안되고
말씀을 분별할 수 있는 성숙한 성도가 되어야 함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없이는 거짓 가르침에 미혹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예수 그리스도가 행한 일은 무엇인가? 예수 그리스도가 지금 무엇을 하는가?에 대한 복음의
내용을 분명히 알고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참하나님이시며, 참 인간이십니다. 그분은 나를 위해 십자가
에 죽으시고, 나를 살리기 위해 부활하셨습니다라는 분명한 신앙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는 처음복음을 지켜야 합니다.
초대교회때는 성경이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어디까지가 진리인지 분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사도
요한은 사도들이 전한 복음, 처음복음, 예수 그리스도가 가르쳐준 말씀가운데 거하라고 분명한 기준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복음을 벗어나 새로운 진리나 계시를 좇는 것은 위험합니다
넷째는 거짓가르침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초대교회때는 영지주의자들의 거짓 가르침을 허용했기 때문에 믿음을 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 교회에서 가르치는 말씀속에서 충분히 진리를 배우고, 깨닫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말씀을 떠나서 새로운 진리나 체험이나 가르침이 있다는 거짓된 것에
미혹당해서 거짓 가르침을 허용한다면 믿을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아무에게도 배우기
말라고 한 것은 거짓 가르침을 허용하지 말라고 권면한것입니다.
그러므로 거짓 가르침을 허용하거나, 처음 복음에서 떠나면 미혹당해 넘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