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역대하 20장 31-37절32-33절 말씀은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였다.
하지만 산당을 폐하지 않았다."고 말씀합니다.
우리 인생에 이 하지만이 문제입니다.

'여호사밧의 하지만'은 산당을 폐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이 산당이란 하나님을 주님으로 믿고 신뢰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푯대로 하고 살아갈 것을 다짐하면서도 '이것만은 포기가 안됩니다.', '하나님 이것만은 봐주세요.'라며 여전히 무엇인가를 붙들고 놓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산당입니다. 이 산당을 폐하지 않았다는 것은 하나님을 향하는 내 마음과 삶이 하나님께 전적이지 않다는 사인입니다.

그래서 33절 말씀처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오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폐하지 않은 그 산당 때문에 더불어 살아가는 누군가가 주께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나의 산당을 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 또한 나의 산당을 생각해봅니다. 제게는 지금은 산당이 없어 보이지만 이것이 제 영적교만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돌이켜봅니다. 제 산당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제 신앙의 삶을 훑어보고 있습니다. 혹 제가 정한 제 삶의 원칙 가운데 제가 고집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그것도 산당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삶의 원칙을 재점검해 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어서 하나님이 기뻐하실 원칙을 더 분명히 해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사역자로 살고 싶습니다. 오늘은 몇 몇 가정을 심방을 하게 되는데 심방하는 그 가정에서 주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누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호와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