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세례를 베푼 것이 아니라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구원받은 감격의 열매는 회개의 삶으로 주어집니다.
구원받지 않고는 회개를 할 수 없습니다. 상식적인 얘기이지만 구원이 먼저이고 회개는 그 다음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가 할 수순은 반드시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냥 구원 받은 그것에만 만족하고 회개의 삶을 살지 않는다면 바로 그것이 부끄러운 구원이라 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예수님 우편에 달려있던 그 강도를 부끄러운 구원을 받았다고 묘사하는데 실상 구원받은자들이 회개하는 삶을 살지 않을 때 바로 그 삶이 부끄러운 구원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