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과 충성의 회복
- 출33:1~11-
하나님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않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3절).
이스라엘은 약속대로 축복의 땅을 차지하는 것은 감사한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셔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단장품(장식품)을 제거하라고 하시자
이스라엘은 모든 단장품을 제거하였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입니다.
범죄와 불순종하는 자와는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아무 사람이 장수하고 쾌락을 즐기고 부요한 생활을 누려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모세는 1~6절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시겠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몹시 괴롭고 슬펐습니다. 그래서 진 밖에 임시로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하여 회막을 만들었습니다.
원래 성막은 진 안에 지어야 하지만하나님께서 나는 너희와 함께 하지 아니하겠다고 하시므로 진 밖에 지은 것입니다.
회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제쳐 놓고 슬픔 가운데 많은 문제를가지고 진 밖에 있는 회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엔 백성들도 모세와 같이 했습니다.
그 때 구름기둥이 회막 문에 서며 회막을 덮는 것을 함께 보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을 대면하여 영적 교제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모세의 제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선지자들에게는 이상과 꿈을 통해 말씀하셨지만모세에게는 "사람이 친구와 이야기함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모세가 하나님께 충성하였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나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삶과 하나님으로 부터맡겨진 사역마다 좀 더 충성하는 믿음을 더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