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
- 출32:21~29 -
어떤공동체든지지도자 책임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세는 아론이 인간적으로 형님이고 출애굽의 역사에 동역자이지만 죄와
타협한 것을 책망했습니다.
그러자 아론은 자기의 잘못을 모르고 모든 책임을 백성들에게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백성이 원한다고 해서 범죄하게 만드는 것은 사랑이 아니고 죄악입니다. 여기서 잘못된 지도력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지도자로서(그리스도인으로서) 책임을 절감하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교인들에게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 않은지...
아론은 진리를 따르지 않고 여론을 따르고 말았습니다.
지도자는 여론보다, 대세보다 하나님의 진리, 말씀을 따라야 할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나님께서는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 '레위자손'을 통하여
우상숭배의 핵심 인물들을 삼천 명 가량 죽이는 심판을 행하셨습니다.
거룩한 주일, 아침에 오늘도 모든 나의 삶이 사람의 편에 서 있는 자가
아니라오직 하나님의 편에 서 있는 자로서 맡겨진 사명과 행함에
충성을 다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