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로마서 10장 1-13절
열심은 참 귀한 것입니다. 하지만 잘못된 열심은 때때로 일을 그르치게 할 뿐만 아니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2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에 대한 열심은 특별했으나 하나님의 뜻은 제대로 헤아리지 못했음을 말씀합니다. 진정으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겸손하게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라고 고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의 의가 아닌 자신들의 의를 내세웠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부정하며 자신의 뜻만을 주장했습니다.
우리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우리의 목적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목적입니다.
오늘도 나의 의가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따르고자 할 때에만 나의 삶에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목적이 성취된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꼭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