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8:26~30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을 먼저 택하시고 부르십니다.
그리고, 그들을 의롭게 하시고, 영화롭게 하십니다.
그 모든 과정가운데 성령님께서 친히 개입하시고 연약한 우리를 기도하십니다.
구원의 문제와 더불어 이 답답한 세상살이 가운데 소망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28절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그렇게 해서 결국은 영화롭게 하십니다.
우리 몫의 일이 아니라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운 이일들은 원문에 과거형으로 표현됩니다.
과거형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다가올 미래에 영화롭게 될 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당연하게 이뤄질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안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성령님의 도움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뤄가셔서 영화의 과정까지 이미 이루신 그 하나님의 큰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도 순례자의 길을 걷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