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18~25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하나의 이야기로 보기보다는 22절의 말씀처럼 인류를 구원하시고자 구약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성취되고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반드시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야를 통해 미리 예언된 말씀을 이루셨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처녀가 잉태하게 하셨고, 온 세상 만유보다 크시고 눈에 보이시지 않는 하나님이 만져지며, 함께 숨쉬며, 느껴지는 성자하나님,즉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임마누엘을 이루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것입니다.
본문 21, 23절에 나오는 주님의 이름, 예수와 임마누엘은 그분의 일생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예수라는 말은 하나님이 구원하신다는 말입니다.
정치적인 압제와 경제적인 빈곤으로부터의 자유와 해방수준의 구원이 아닌 인간을 끊임없이 괴롭혀 오던 인간본질의 죄의 문제에 구원해주시는 것입니다.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를 지신 산 제물이 되기 위해 오셨습니다.
멀게만 느껴진 하나님이 인간의 세상에 오셔서 인간과 함께 하신 것은 임마누엘을 의미합니다.
탄생때를 비롯해서 승천하실 때에도 예수님은 세상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함께 하심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험한 이 세상살이가운데 함께 하십니다.
구원하시고 함께 하시는 그 주님으로 인하여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살아갈 때 아기 예수님의 이름을 기억하며 늘 감사하며 힘있게 복된 소식을 전하며 대림절 기간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