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레위기 25장 1-12절
2절은 " 그 땅으로 여호와 앞에 안식케 하라."라고 말씀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면 6년 동안은 농사를 짓고, 7년째는 안식하도록 명하셨습니다. 안식년에는 땅도 사람도 쉬길 원하셨습니다. 이 기간 동안 땅도 사람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은 이 안식년에 노동에서 벗어나 영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금 나의 일상 가운데 노동에서 벗어나 영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을 구별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적인 일에 대한 나의 시간들이 드려지지 않고서 진정한 쉼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안식은 영적인 일에 시간과 정성이 드려질 때 우리에게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인 인간은 치열한 경쟁에서 벗어나 영적인 일에 집중함으로 자신의 존재를 근본적으로 성찰할 때,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피조물로서 진정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영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주의 도우심을 구하며 거룩한 안식일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기 위해 잘 준비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