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자신이 누리는 하나님 앞에서의 기쁨은 데살로니가 성도들로 말미암는 것이었습니다. 성도를 향한 목회적 돌봄은 그들을 향한 감사와 기쁨과 더불어 그들을 향한 성실하고도 간절한 기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의 간구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얼굴을 다시 보기 원함이며, 다시 보게 되었을 때 그들에게 혹 부족한 믿음이 있다면 그것을 더 온전하게 할 수 있기를 소망하였습니다.
오늘 본문 11절에서 13절 말씀을 보시면,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라고 말씀합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신앙 생활을 하다가 고난과 어려움에 봉착한 성도들이 믿음이 흔들리지 않고, 교회의 지체들간에 더욱 뜨거운 사랑과 기도의 합주곡이 더욱 힘차게 메아리치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 내가 섬기는 교구의 가족들을 위해서 더욱 뜨거운 사랑과 기도의 합주곡이 더욱 나의 삶에서 힘차게 울려퍼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