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리더의 자격
-레21:10~24 -
레위기 21장은 제사장이 거룩해야 함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또한 레위기의 제사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결혼도 거룩함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사장은 가정을 통하여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그것은 사역과 자손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된주님의 일꾼들은 거룩해야 합니다.가정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에서 위배됨이 없이 사역해야 합니다.
두번째로 제사장은 육체에 흠이 없어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육신이 연약한 자는 하나님께 화제를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제단에 가까이 할 수 없었습니다.구약적인 사고에서는 육체적인 불구가 영적인 불구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제사장은 거룩하고 완전해야 합니다. 자신이 불완전하고 거룩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은 거룩케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사장은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백성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게 사는 것이 의무입니다.
저는 오늘의 말씀 앞에 영적인 리더로 제사장으로서의 자격과 삶은 오직 '하나님 앞에서(coram deo;코람데오)' 거룩함을 갖는 것이우선순위가 됨을깨닫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제 심령에 큰 찔림을 주었습니다.
사람들이 정해 놓은 자격 요건이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진실되고 거룩하며 신실한 믿음의 백성다운정체성을 갖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6장에는 일곱 집사를 선출하는 자격 요건을성령충만하며, 기도와 말씀에 전무한 사람을 선출하였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제 자신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성령 충만하여 지기를기도합니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하는 일에 전무하고 그것이 사역의 기저와 능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오늘 나의 사역의 중심이 하나님 앞에서가 아니라 사람 앞에서 인간의 칭찬과 격려 그리고 박수 소리에 예민하여 행하였던 점을 회개합니다. 이 시대에 거룩한 제사장으로 살아가는 삶은 다름이 아니라 하나님의 시선과 말씀을 의식하며 끝까지 말씀에 위배되지 않는 삶의 행진이 되는 줄 믿습니다.
나의 부족과 허물 그리고 연약함이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정결하고 거룩하게 회복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이번 한 주간과 다가오는 새 달 12월에도하나님 앞에서 쓰임받는 거룩한 제사장, 목사로서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며부단히 애쓰는 제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