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붙잡은 자의 기도
- 시편119:145~160 -
본문의 '새벽'은일상에 들어가진 전, 세상에서의 혼란함, 사람과의 혼잡한관계가 있기 전의 시간을 의미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홀로 하나님과마주하는 교제의 시간인 것입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루 시작하는묵상의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한편,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기 교제하기 위해 잠자는 것조차 잊었습니다. 그는 원수들의 박해 속에서도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잠자는 것을 잊을 정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시편 기자는 자신과 악인의 행동을 비교하며 하나님께 비참한 신세가 된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그에게는 맣은 대적들이 있었고 그들은 시인을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도록 극심한 박해를 가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지 않았으며 끝까지 주님의 구원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갔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끝까지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사랑하고 성실하게 지켰던 시편 기자의 담대한 믿음의 고백을 닮고 싶습니다.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나의 믿음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도우시고 건져 주실 주님을 의지하며 더욱 말씀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전정한 믿음의 자녀된 삶임을 잊지 않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