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은나의 기업
- 시편119:57~64-
오늘 말씀의 시편 기자는 주님이 자신의 몫(기업)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땅이나 기업이 아닌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 안에서만 살아가겠다는 결심과 같습니다.
또한 그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이 ‘말씀을 좇아 살아온 삶’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것은 주의 계명을 지키기에 신속히 하고 지체하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한밤 중’은 악이 가득한 세상, 즉 ‘환난’의 상태를 뜻합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겠다는 고백인 것입니다. 이어서 시편 기자는 온 세상이 주의 사랑으로 가득함을 느끼고 더욱 주님의 말씀을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주를 경외하고 주의 법도들을 지키는 자들과 친구가 됨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형통하고 좋은 날 드리는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두운 환난의 때에 드리는 감사는 힘듭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의 사랑 을 바라보며 감사의 삶과 믿음의 길로 걸어가기를 결심하는 시편 기자의 믿음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제 삶을 돌아보길 원합니다.
나의 삶에 주님이 분깃되어 주시며, 말씀을 실천하고 좇는 일에 머뭇머뭇하는 어리석음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제 말과 행동, 생각과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늘 저와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