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레위기 6장 24-30절본문은 속죄제 규례 중 속죄제물에 관한 것입니다. 25절을 보면 속죄제물은 지극히 거룩하기 때문에 거룩한 장소에서 잡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여호와 앞 번제물 잡는 곳에서 그 속죄제 제물을 잡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 속죄제물이 거룩해졌는가? 제물 그 자체가 거룩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제물을 거룩하게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제물 자체가 거룩한 것이라면 소를 잡거나 먹을 수 없고 그 제물을 섬겨야 했을 것입니다. 거룩은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여기시면 거룩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어떤 것으로도 우리는 스스로 거룩해질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죄로 물들어있고, 타락하기를 즐기고, 욕망과 탐심을 품고 삽니다. 이런 인생이 어찌 거룩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여겨주시고 우리가 주께 속하게 되면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거룩한 삶을 살기 원하는가? 주께서 나를 거룩하게 여겨주심을 믿고서 세상이 아닌 주께 속한 자로 살아가면 됩니다.
오늘도 주께 속한 자로 살아감으로 나의 거룩함을 세상속에 드러내며 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우뚝서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