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말씀은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 중의 한 사람인 가룟 유다에 의해 배신을 당하신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도 다른 제자들과 함께 3년 동안 예수님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예수님이 하신 하나님 나라의 말씀과 예수님의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권능을 다른 제자들과 함께 직접 체험했으나, 결국은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리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또한 오늘 51절-52절 말씀을 보시면, 예수님과 함께 있던 제자가 예수님을 체포하러 온 대제사장의 종의 귀를 쳐서 떨어뜨렸을 때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 아버지께 구하여 열 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어 그들을 물리칠 수 있는 권능이 주님께 있지만, 이 세상에서 우주를 통틀어 가장 강하신 주님께서 가장 연약한 자차럼 구약성경으로부터 예언된 십자가를 통한 인류 구원의 사역을 완성하시기 위한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도 나의 편안함보다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믿음의 발걸음, 삶을 통해 믿음을 증거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