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
- 마21:33~46-
예수님께서는 ‘악한 포도원 농부’의 비유를 통해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악함을 경고하셨습니다.
그들은 ‘악한 농부’처럼 포도원 주인의 아들인 예수님과 착한 농부인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박해하고 죽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아들을 죽인 그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 나라의 축복이 유대인들에게서 이방인들에게로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심판의 날, 건축자가 필요 없어서 버린 돌로 삼아 악한 사람들을 심판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농부들처럼 예수님을 구원자로 영접하지 않고 끝까지 불순종하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비유의 말씀을 듣고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은 그 악한 농부들이 자신들이라는 것과 자신들에게 무서운 심판을 경고했다는 것을 깨닫게됩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고 돌이키지도 않았고, 오히려 괘씸히 여기고 악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체포하여 죽이고 싶었지만 백성들의 보는 눈이 많아 어쩔 수 없이 포기하고 맙니다.
나도 예수님의 말씀을 귀로는 듣는 듯 하면서도 정작 삶에서 순종하지 않고 내 감정과 마음대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봅니다.
예수님의 말씀 앞에서 당시 바리새인과 대제사장들처럼 이중적이고 위선적인 모습을 갖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전적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의 실천이 있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